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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전문 연구소 설립
입력2001-05-17 00:00:00
수정
2001.05.17 00:00:00
소장 정덕구 전 산자부 장관
외환위기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가 설립됐다.
서울대학교는 17일 세계화의 급진전으로 선진국, 후진국을 가리지 않고 자주 발생하는 외환위기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국제금융연구센터(Research Center for International Finance)를 설립하고 18일 오후 5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국제금융연구센터는 라틴아메리카, 영국, 러시아, 동남아시아, 한국등 외환위기를 겪은 세계 각국의 외환위기사례를 연구할 계획이다.
소장은 정덕구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맡았으며, 연구센터의 자문기구인 관악국제금융포럼에는 민상기 경영대 교수등 서울대 교수들과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용덕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김창록 국제금융연구센터(KCIF)소장등 30여명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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