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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대우여파 등으로 이틀째 폭락
입력1999-07-21 00:00:00
수정
1999.07.21 00:00:00
21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오전11시 현재 전날보다 30.03포인트 내린968.42를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실망매물과 금리 등 국내악재에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그간 증시를 이끌어온 투신권등 기관들의 매수세가 둔화돼 순매도를 기록함에 따라 장초부터 큰 폭으로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우그룹주는 전날에 이어 대부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우증권과 오리온전기만상승세를 보였다.
증시전문가들은 신규자금유입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서만 주식형 수익증권잔고가 8조원이상 증가하는등 여전히 매수대기세력이 강한데다 엔화강세등 대외적 호재가 잠재해 있어 주가가 상승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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