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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신입텔러 3분의 1이 고졸

SBI저축은행이 지난달 실시한 ‘2014 신입텔러 공채’를 통해 전체 합격자의 3분의 1 수준인 10명을 고졸 출신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상반기 공채부터 학력기준 없애고 고졸 출신자를 채용해 왔다. 고졸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SBI저축은행은 각 지역별로 유수 고등학교에 채용협조 공문과 회사 소개서를 보내 고졸 채용을 적극 홍보 해왔다.

올해 정규직 신입텔러 25명 모집에는 905명이 지원,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가운데 고졸 채용 비중도 어느 해 보다 높았다. SBI저축은행 고졸 사원은 2012년 25명 모집에 5명, 2013년 25명 모집에 2명이 채용됐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교육과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고졸사원들이 은행업무와 조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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