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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추진 中企 대출받기 쉬워진다
입력2004-07-28 17:12:53
수정
2004.07.28 17:12:53
중기첨 'TIMPs' 사업지원
중소기업청의 정보화혁신전문기업(TIMPs) 사업에 참여해 정보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들은 8월부터 관련 시설자금 전액을 기업ㆍ우리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TIMPs 사업을 통해 정보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이 정부 출연금(최대 5,000만원) 외에 자체조달해야 하는 1억원 이상(사업 협약금액의 100% 이내, 최대 3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신용보증기금, 기업ㆍ우리은행과 합의,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신보는 TIMPs 사업에 드는 중소기업의 자금을 시설자금으로 분류, 심사를 간소화하고 보증비율을 상향조정(85→90%)해 은행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중소기업 정보화에 필요한 기술ㆍ인력ㆍ자금을 지원하는 TIMPs, 즉 IT 전문기업에도 신용평가를 거쳐 최대 10억원(협약금액의 50% 이내)까지 운전자금을 보증ㆍ대출해주기로 했다.
TIMPs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기청에서 지정한 IT기업이 자체인력ㆍ자금으로 중소기업의 정보화계획 수립, 시스템 구축, 사후관리를 일괄 지원한 뒤 사후에 협약금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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