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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인간유전자 변형기술에 특허 부여

독일 정부는 인간유전자 변형 기술에 대해 특허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국제 환경운동 단체인 그린피스가 8일 밝혔다.독일 법무부 대변인도 인간 및 동식물 유전자 변형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인정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이 대변인은 인간 유전자에 대한 특허 부여에도 불구하고 인간복제나 인간배아의 산업적 이용은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스는 의학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인간 유전자 변형기술에 특허권을 부여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으며 독일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특허법 개정안은 유전자변형 기술사용의 워험성을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를린= 연합입력시간 2000/05/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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