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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YES24', 60억원 투자유치
입력2000-02-23 00:00:00
수정
2000.02.23 00:00:00
㈜YES24는 23일 창업투자회사 UTC와 6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도계약을 체결, 자본금 규모가 75억원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YES24는 60억원의 대규모 자본을 유치하게 된 데 대해, UTC측이 확실한 수익모델을 가진 자사의 시장지배력 및 성장성, 수익성 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설명했다.
제1회 조선일보 인터넷 전자상거래부문 대상 및 인기상, 우수 사이버몰 인증,인터넷 모범상점 인증 등을 획득한 YES24는 이번에 투자한 자금을 물류시스템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웹진 창간, 디지털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인터넷 출판유통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YES24는 밝혔다.
㈜YES24는 이런 전략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지난해 11억원이었던 매출을 올해 300억원으로 늘려 인터넷 서점업계 1위의 자리를 확고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YES24는 최근 미국 아마존에 버금가는 해외 대형 인터넷 서점으로부터 합병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처 ☎(02)578-358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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