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NBP에서 IT 인프라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부문(검색·디스플레이 광고)은 네이버에 통합된다. NBP는 온라인 광고영업과 인프라서비스를 하는 회사로, 네이버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7천112억원, 당기순이익은 142억원이었다.
네이버 측은 “이번 통합으로 네이버는 검색 광고 등 모바일 광고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고 광고의 정보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BP의 분할과 네이버와의 합병 기일은 7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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