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저신용자 은행 대출 문턱 낮아진다

7~10등급 신용평가모형 개선 … 이자도 줄어

신용등급이 낮아 그동안 은행 등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저신용자들에게 은행 문턱이 낮아진다.

금융감독원은 저신용으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거나 고금리로 대출을 받아온 저신용자(신용등급 7~10등급)들을 대상으로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대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시중은행 7곳이 지난해 저신용자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 시행한 결과 저신용자 신용도에 대한 변별력이 높아져 이들의 신용등급이 1등급 오르고 대출금리도 1.0%포인트 하락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은행 등 제도권 금융사들은 저신용자에 대한 별도의 신용평가모델이 없었다. 이 때문에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 비중이 적고 실제 대출이 이뤄지더라도 신용등급이 세분화되지 않아 고객들에게 고금리 부담을 지우는 경우가 많았다.

금감원은 시중은행은 물론 지방은행과 제2금융권에도 이 같은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도록 할 방침이다. @sed.co.kr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