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MBC 사장 "명품 드라마 '하얀거탑' 지금 그대로!" 최문순 MBC 사장 격려금 전달 관련기사 "장준혁에게서 자화상을 보셨나요" 김명민 "장준혁 죽는 장면 찍고 탈진할 뻔" '하얀거탑' 쓸쓸한 죽음… 눈부신 마무리 이선균 "최도영 맘에 안들어" 불만! 왜? MBC '하얀거탑' 20% 넘기며 유종의 미 "장준혁도… 최도영도… 모두 내 손으로" 드라마 '하얀 거탑' 유사소송 눈길 김명민 "긴장 풀어질까 밥도 먹기 싫어요" 바비 킴 부른 '하얀 거탑' 테마곡도 인기 하얀 거탑, 검은 욕망 넘치는 '현실의 거울' 최문순 MBC 사장이 드라마 '하얀거탑'(극본 이기원, 연출 안판석)의 촬영 현장을 기습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문순 사장은 지난 13일 예고도 없이 '하얀거탑'의 현장을 방문해 "'하얀거탑'을 즐겨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방향성을 잃지 말고 좋은 드라마 제작의 선례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문순 사장은 제대로 쉬지 못하고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에게 일일이 악수로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금을 전달했고 최 사장의 기습 방문으로 사기가 높아진 제작진은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하얀거탑'이 기존 드라마와 달리 한국형 의학 드라마의 지평을 열었고 시청률도 매회 상승하고 있다. 주연·조연 가리지 않고 호연을 펼치고 있는 연기자들과 자극적 소재 없이도 명품 드라마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최문순 사장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외과 과장 자리를 둘러싼 장준혁과 노민국의 대결을 마무리하고 장준혁의 의료사고로 인한 법정 분쟁으로 중심축을 이동한 '하얀거탑'은 장준혁 측 증인들과 환자 측 증인들의 치열한 법정 공방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 연휴인 17, 18일 9시 40분에 13, 14회가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7/02/14 2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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