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20일 증편하는 인천~벤쿠버 노선은 오후 6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벤쿠버에 오후 12시35분(현지시각)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2시35분(현지시간) 벤쿠버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50분 도착한다. 여객기도 기존 261석 규모의 B777-200 기종에서 365석 규모의 B747-400기종으로 변경 투입된다.
오는 24일 증편하는 인천~토론토 노선은 현재와 동일한 261석 B777-200 기종으로 오전 10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15분(현지시간) 토론토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12시15분 토론토(현지시간)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캐나다는 록키산맥, 나이아가라 폭포 등 빼어난 자연경관을 비롯해 트레킹, 스키 등으로 사계절 내내 전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 운항으로 관광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이 한층 편리해지게 됐으며 한국과 캐나다 간 교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해외 전 지역을 방문하게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노선망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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