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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해외사업 본격화/“파이낸싱 프로젝트 위주 아·미주 진출”

해태그룹 계열의 해태건설(대표 박인배)이 해외사업을 본격화한다.해태건설은 현재 주택부문에 치중된 사업부문을 다변화, 해외건설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해태는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과 아프리카, 미주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태는 우선 동남아시장의 경우 이미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다고 보고 자금조달을 통한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상대적으로 국내 건설업체의 진출이 저조한 케냐 등 아프리카 지역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미국에서는 부동산개발을 통한 투자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해태는 현재 사이판에서 교도소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필리핀, 괌, 라오스 등지의 주택 및 도로, 방조제 공사에도 참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호섭 해외사업담당 이사는 『주택부문의 경우 경기침체로 당분간은 경기회복이 어렵다고 보고 해외사업부문을 주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단순 시공보다는 직접자금조달을 통한 파이낸싱프로젝트 위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정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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