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라이는 배달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은 동네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의 음식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배달해준다. 가맹점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곳이 있으면 배달을 하는 음식에 초점을 맞춘 버티컬 커머스다. 기존에는 전화, PC, 모바일 웹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용 앱을 추가로 출시한 것이다. 최근에는 음식점별 블로거 리뷰와 결합해 사용자들이 주문 하기 전에 음식에 대한 궁금점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임은선 푸드플라이 대표는 “같은 음식이라도 음식의 질은 배송의 질에 따라 차이가 크다”며 “음식의 퀄리티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푸드플라이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푸드플라이는 이번 모바일 안드로이드 앱 런칭을 기념, 앱 설치 후 로그인하는 모든 고객에게 2,000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또 강남권 빌딩에는 무료배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오픈하는 심야식당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배달비 2,000원을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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