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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주택담보대출도 신용반영

9일부터 최고한도 차등적용 신한은행은 오는 9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개인의 신용도를 반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구축해온 고객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담보대출 개인신용평가시스템(담보 CSS)상의 평점에 의한 구간을 3개로 설정하고 구간별로 대출가능 최고한도를 가용담보가액의 90ㆍ95ㆍ100% 등으로 차등화했다. 예를 들어 시가 2억원인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한 경우 담보 CSS 평점에 의해 최상위 구간에 해당하는 고객은 가용담보가액의 100%인 1억4,4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있는 반면 최하위 구간에 해당하는 고객은 가용담보가액의 90%인 1억2,900만원만 대출받을 수 있다. 담보 CSS는 신규 및 대환(재약정) 대출에 적용되며 연기시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신한은행의 한 관계자는 "담보 CSS 적용을 통해 과거 담보 위주의 대출관행에서 벗어나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동일한 담보를 제공하더라도 대출가능 금액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효과적인 리스크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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