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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광고] 삼성전자 '입시'편
입력2002-01-14 00:00:00
수정
2002.01.14 00:00:00
첨단기술과 휴머니즘의 절묘한 조화'한국적 광고의 전형, 가슴에 파고 드는 광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기업PR이 올해에도 '따뜻한 휴머니즘' 광고의 전형을 이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 '또 하나의 가족' 캠페인 2002년 제1탄인 '입시'편은 매년 겨울 누구나 주위에서 경험하고 있는 대학입시를 소재로 다뤄 가슴 찡한 가족애를 전달하고 있다.
대학 합격자 발표날, 합격여부를 확인하러 온 많은 인파를 헤치고 한 여학생이 합격자 명단을 보면서 자신의 수험번호를 찾는다.
수많은 합격자 명단에서 자신 이름을 찾지 못한 가냘픈 여학생의 한마디 "없잖아.". 눈가에는 아쉬움의 눈물이 글썽거린다.
이 때 아빠의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IMT-2000 단말기를 통해 곰 인형을 앞세우며 나타난 아빠의 따뜻한 격려의 말, "괜찮아, 아빠도 떨어져 봤어. 자, 우리 딸 파이팅" 이 한마디에 딸의 표정은 밝아지고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며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된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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