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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09 세계육상선수권 본격 유치 경쟁
입력2004-02-04 00:00:00
수정
2004.02.04 00:00:00
대구시가 오는 2009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 경쟁에 나섰다.
박상하 대구유니버시아드 집행위원장은 3일 저녁 모나코에 있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본부를 방문해 이스트 반 줄라이 사무총장 등 IAAF 관계자들을 만나 대구시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 문제를 협의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세계육상선수권의 2005년 대회 개최도시는 핀란드 헬싱키, 2007년 개최지는 일본 오사카로 결정돼 있다.
<대전=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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