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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베이징 상륙

식품종합그룹인 SPC의 대표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베이징에 입성했다. 파리바게뜨는 18일 베이징에 파리바게뜨 2개 점포를 동시에 오픈, 본격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지난 2004년 상하이 구베이(古北)에 1호점 개점 이후 상하이에만 7개 점포를 개설했으며 이번 베이징 점포 개설로 중국내 점포가 9개로 늘어나게 됐다. 파리바게뜨 이번 베이징점 개설을 시작으로 화둥 둥베이, 광둥지역 등을 적극 공략, 2010년까지 500여개의 점포를 오픈 할 계획이다. 허영인 SPC 회장은 “중국에 진출한 지 2년에 불과하지만 교민 뿐 아니라 중국인들로부터 큰 호감을 얻고 있다”면서 “SPC만의 노하우와 공격적인 영업으로 파리바게뜨를 중국내 제과제빵을 대표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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