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중] 차세대 구축함 수주

대우중공업(대표 신영균·申英均)은 최근 해군으로부터 5,000톤급 한국형 구축함(KDX-Ⅱ) 시제함 건조업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시제함은 기본설계후 건조되는 첫번째 함정을 말한다. KDX-Ⅱ사업은 4,000톤급 구축함을 건조한 1차사업(KDX-Ⅰ)의 뒤를 이어 5,000톤급 대형 구축함을 건조하는 차세대 사업이다. 지난 1월 수상함 건조 업체 선정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입찰에서 대우는 현대중공업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가격과 건조 능력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제함 건조업체로 선정됐다. 대우 관계자는 『1차 사업인 4,000톤급 한국형 구축함 모두를 단독으로 건조한데 이어 이번에 2차사업에서도 경쟁업체를 이긴 것은 함정건조와 관련한 기술력과 경쟁력이 우위에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는 KDX-Ⅰ등 총 20여척의 전투함을 건조, 정부에 인도했으며 지난 98년에는 방글라데시로부터 2,300톤급 전투함을 수주,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전투함을 수주하기도 했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