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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코스닥 재무우량사)

◎수도꼭지 전문생산 국내시장 17% 점유/부채비율 낮고 대형건설사에 납품 “안정”다다(대표 이상희)는 가정용수도꼭지및 욕실용 액세서리등을 만드는 회사로 부채비율이 올해 6월말 현재 34.73%에 불과한 우량기업이다. 부채비율이 낮아진 것은 자동화설비 투자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원재료의 외상구입 증가로 부채비율이 96년12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0년간 수도꼭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성장해온 다다는 국내 시장점유율이 17% 수준으로 대림통상과 토토에 이어 업계3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다는 납품처를 우량 기업위주로 선별해 제품을 공급하는 경영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납품처가 현대, 동아, 벽산, 삼성, LG건설등 대형건설사로 이루어져 부실채권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다다의 올해 6월말 현재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25.4% 증가한 1백11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 3% 줄어든 16억9천만원, 12억9천만원에 달했는데 이는 수도꼭지 금도금등 제품고급화에 따른 원재료가격 상승 때문이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10%를 보이고 있는등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비용부담률은 0.7%인데 이자수입이 9천2백만원으로 이자지급액 7천8백만원을 웃돌아 금융비용부담률은 거의 없는 상태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 일본등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내년수출은 올해보다 30% 급증한 5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전액 달러로 결제되기 때문에 환차익도 기대되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다다가 다양한 디자인, 색상, 기능을 가진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수도꼭지 패션화와 고급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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