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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 코스맥스차이나 사장 중국서 '백옥란상'

상하이 사회·경제 발전 공로 인정

최경(왼쪽) 코스맥스차이나 총경리가 4일 중국 상하이시 샹그릴라호텔에서 리밍쥔 상하이시 외사사무실 주임으로부터 백옥란기념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맥스

코스맥스 그룹의 중국 계열사인 코스맥스차이나를 이끄는 최경 총경리(사장)가 중국 상하이시가 사회·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백옥란(白玉念) 기념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인이 백옥란 기념상을 수상한 것은 1989년 상이 제정된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상하이 지방정부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상하이시 각 부문의 추천으로 심사를 거쳐 외사판공실이 수여하고 있으며 수여받은 외국인은 5년간의 거류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4일 상하이 샹그릴라호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 총경리는 “코스맥스의 중국 진출 10주년에 중국 정부가 인정하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적극 개척해 화장품 한류를 이끌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코스맥스차이나는 2004년 국내 화장품 ODM(개발생산전문) 업계에서는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최근 9년간 매년 40~5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국에서 글로벌 화장품 1위 ODM사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 코스맥스 그룹의 중국 법인은 코스맥스차이나와 광저우의 이원화 전략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립된 코스맥스 광저우는 본격 가동 1년만에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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