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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파업불구/증권발행 차질없어

주식과 채권 등 각종 유가증권을 인쇄하는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9일 시한부 전면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증권 신규발행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증권예탁원이 파업직전 증권발행용지를 확보함에 따라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20일 증권예탁원은 사전에 발주한 7억6백13만주 상당의 주권용지를 파업직전인 19일 상오 인수해 향후 약 6개월간의 안정적인 증권발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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