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부터 혼수, 예물, 청첩장, 웨딩홀, 허니문까지.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예비부부의 약 69%가 결혼 준비 때문에 싸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할 정도다.
하지만 요즘엔 한 자리에서 결혼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결혼박람회가 다양하게 개최돼 예비부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2년 연속(2011년, 2012년) 가장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약 7,500쌍의 결혼식을 진행한 국내 1위 웨딩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주최∙주관하는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엄선된 웨딩 관련 업체들만 참여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결혼박람회다.
오는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SETEC에서 개최되는 ‘제 15회 웨딩앤웨딩박람회’ (www.weddingnfair.com)에는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으로, 참관객들은 전문적인 품질관리와 서비스 책임제도가 적용된 웨딩앤만의 토털 웨딩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드레스나 턱시도를 직접 입어보거나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체험장이 마련되며, 참관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POWER SALE' 이벤트가 눈에 띈다. 결혼박람회 참관객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가지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패키지 상품 별로 최대 20% 할인을 해주는 행사다.
또 방문자 전원에게 마스크 팩과 연극 할인권, 폐백음식 무료시식권이 증정되며, 선착순 50쌍에게는 화장품이나 다리미, 드라이어, 전기양면그릴 4종 중 하나의 경품이 증정된다. 30분마다 현장에서 mini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추첨이 이루어지고, 명품백과 다이아몬드, 특급호텔 숙박권, 명품 수제 구두, 청첩장, 포켓 매트리스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빙고 판을 완성하거나 상담 및 웨딩 계약을 하는 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사은품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같은 공간에서는 명품 신혼여행 박람회도 열려 각 지역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다양한 허니문 코스를 알아볼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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