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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채권금리 오름세 진정
입력1999-01-27 00:00:00
수정
1999.01.27 00:00:00
채권금리의 오름세가 진정되고 있다.27일 채권시장에서는 단기급등한 3년물의 국고채와 회사채를 중심으로 매기가 살아나면서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그동안 상승폭이 적었던 단기채권의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한때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하설이 나돌아 시장참여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7.37%를 나타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0.03%포인트 떨어진 8.45%를 보였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거래부진속에 보합세인 6.80%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회사채 발행물량이 2,300억원에 달한 가운데 현대상선 2,000억원이 8.80%에서 거래됐다. 경과물인 한전채 1,000억원이 7.78%, 국고채 50억원이 7.95%, 산금채 500억원이 7.90%, 통안채 50억원이 7.40%에서 각각 매매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보합세인 6.14%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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