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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설 대비 중소기업에 1조원 지원
입력2005-02-01 10:53:04
수정
2005.02.01 10:53:04
농협중앙회는 설을 맞아 중소기업에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전국의 우량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책정, 일선 영업점장이 거래기업을 직접 방문해 해당 고객에 대한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농협은 또 다음달 31일까지 중소기업 대출의 만기연장을 지점장 전결로 승인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예.적금과 대출금을 상계하는 중소기업 고객에 대해 예금에 연 1.0%내외의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연 3.0% 이상의 예치 경과기간별 금리를 적용, 중도해지에 따른 수수료가 발생하더라도 이자수익 가운데 일정부분은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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