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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강세 이유 있다"<대우증권>

대우증권은 코스닥 기업의 가치가 개선되고 있고이에따라 기관과 외국인들이 비중을 확대하면서 코스닥시장의 주가가 최근 탄력적인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5일 분석했다. 대우증권은 이날 데일리에서 코스닥시장 강세의 직접 도화선은 지난해 말 발표된 정부의 '코스닥시장 및 벤처활성화 방안'이라고 지적하고 고무적인 것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증가를 수반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스닥시장이 더 이상 방치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지난해 절대적 약세를 기록했다는 점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코스닥지수는 연간 15.2%나 떨어져 각각 8.6%와 33.8% 상승한 미국의 나스닥지수와 일본의 자스닥지수와 큰 차이를 보였다. 국내 증시는 작년 8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지만 지난해의 고점과 비교할 때 종합주가지수는 95% 수준까지 회복한 반면 코스닥지수는 80% 수준에 머물러 있다. 대우증권은 코스닥시장의 추가 상승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투자자들의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그 이유로 코스닥 기업의 가치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김성주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거래소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시장은 84.3%로 작년 4.4분기의 43.5%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코스닥비중이 지난해 10월 이후 꾸준히증가하고 있고, 외국인의 매매동향도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실적호전 대비 저평가된 종목으로 LG텔레콤[032640] 프롬써어티 태웅[044490] 엠텍비젼 넥스콘테크[038990] 진성티이씨[036890] 에스엔티[057500] 레인콤 아시아나항공 신세계I&C를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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