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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스카이ㆍ큐리텔 AS 체계 통합"

팬택계열은 자사의 휴대전화 브랜드인 `스카이'와 `큐리텔'의 애프터서비스(AS)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고객 서비스 개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팬택은 또 새롭게 출범하는 스카이ㆍ큐리텔 통합 서비스센터에 무료 인터넷과음악 감상실 등 편의 시설을 마련해 이들 AS센터를 레인콤[060570]의 `아이리버존'과 같은 `고객 쉼터' 개념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팬택은 이날 서울 신촌에서 이 통합 서비스센터 1호점을 열었다. 신촌 센터는 106평 규모에 스카이, 큐리텔 신제품 체험관을 갖췄고 인터넷 카페, 자사 제품 CF 상영, 무료 다과 등의 서비스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팬택 계열은 올 연말까지 기존 200여 개의 전국 스카이 및 큐리텔 AS센터를 120여 개의 통합센터 체계로 재정비할 방침이다. 이들 통합센터는 직영점 30여 곳은 최소 100평, 대행점 90여 곳은 50평 이상 규모를 갖추게 되며 신촌 센터와 같은 고객 편의 시설을 대거 구비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AS 서비스를 `또 다른 만족' 개념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내수 2위의 위상에 맞게 대고객 서비스도 최고 수준으로 할 수 있도록 이번 개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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