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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침반] 삼복백규(三復白圭)

투자의 대가 피터 린치는 투자를 결정할 때는 최소한 새 냉장고를 고를 때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그는 주식을 매수하기에 앞서 2분간 짧은 독백(獨白)의 시간을 갖는데 그 내용은 본인이 해당 주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와 그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필수요건, 발생 가능한 부정적인 요인 등을 체크하는 것이라고 한다. 논어(論語)에 삼복배규(三復白圭)라는 고사가 나온다. 한번 내뱉은 말은 수습할 도리가 없다는 시구를 하루에 세 번씩 가슴에 새기며 언행에 신중을 기한다는 뜻이다. 주식투자에서도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급등세를 타는 종목을 보면 충동적으로 매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주 짧은 시간만이라도 자신의 투자를 되새겨보는 여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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