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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소프트 3대 신규사업 진출

홈네트워크·텔레매틱스등…올 순익 20억 계획


쓰리소프트가 홈네트워크, 텔레매틱스, 자동차매연저감장치 등 3대 신규사업에 진출한다. 쓰리소프트는 20일 기존 검색엔진 사업에 더해 이 같은 3가지 신규사업에 주력, 올해 매출 179억원, 순이익 20억원의 실적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석배 쓰리소프트 사장은 “홈네트워크에서 76억원, 텔레매틱스에서 4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기존 검색엔진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60억원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연저감장치 사업은 올해 110억원의 정부 예산이 책정돼있는 등 정부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어 내년에 관련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쓰리소프트는 정부 시책에 맞춰 판로를 개척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이번 신규사업은 새로 최대주주가 된 브라이트텔레콤이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추진하게 된다. 브라이트텔레콤은 지난해 11월 쓰리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됐으며 최근 임시주총을 열어 이석배 사장 등 신규 경영진을 선임한 바 있다. 한편 브라이트텔레콤은 현재 인솔회계법인과 합병 관련 평가계약을 맺고 쓰리소프트와의 합병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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