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이 업계 최초로 ‘ARS 서비스 자동접수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ARS 서비스 자동접수 시스템은 동절기마다 증가하는 보일러에 대한 사용법 문의 및 A/S 접수 때 고객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도입됐다. 이력이 등록된 고객들은 보일러의 이상 작동 발생시 상담사 연결 대기시간 없이 ARS를 통해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내온도조절기에 나타나는 에러코드를 ARS 안내에 따라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자가조치 요령과 함께 서비스 기사 출동 요청이 이뤄진다.
경동나비엔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경동나비엔은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모바일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제품 소개 및 구입 정보, 실내온도조절기 사용법과 A/S 접수 등 평소 고객의 이용이 잦은 항목을 중심으로 제작돼 고객과 소통하는 채널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올해 역시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SNS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홈페이지를 내달 새롭게 오픈,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ARS 서비스 자동접수 시스템은 고객들의 소통창구를 다양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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