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환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1% 증가한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2% 감소한 6,78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매출은 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그간 현대모비스가 완성차 밸류에이션 할증을 받았던 이유는 고마진 전장부품의 확대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와 경기변동 영향이 적은 AS사업부가 수익성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 때문"이라며 "하지만 지난 두 분기 연속 마진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모비스의 현대차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12.4%까지 축소되었고, 1분기 영업이익률이 9%대 후반까지 회복된다면 연간 실적에 대한 가시성이 증대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으로 예상된다. 현재 12년 기준 PER은 7.9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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