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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소치 올림픽 즐기세요

LGU+ 'U+tv G' 등 실시간 중계

포털, 특집 페이지로 정보 제공

스마트폰과 TV를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포털과 방송통신 업체들은 오는 7일 개막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경기 실시간 중계는 물론 하이라이트 영상과 4경기 동시 중계, BJ 창작 중계 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줄 올림픽 특집관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인터넷TV(IPTV) ‘U+HDTV’와 IPTV 서비스인 ‘U+tv G’를 통해 소치 동계올림픽을 실시간 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U+HDTV 월정액 가입자에게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주요 경기가 열리는 10·11·12·13일(스피드 스케이트)과 18일(쇼트트랙), 20·21·22일(피겨 스케이팅·쇼트트랙) 등 총 8일간 무제한 시청해도 데이터 사용료를 별도로 부과하지 않는 ‘24시간 데이터 프리(Free)’ 혜택을 제공한다. 또 최초 4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를 지원하는 U+tv G를 활용하면 주요 경기를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로 감상할 수 있다. 밤 시간대 경기를 기다린다면 ‘소치올림픽 특별관’에서 스포츠 영화와 동계 올림픽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된다.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포털 3사도 온라인과 모바일에 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신설해 올림픽 관련 뉴스와 실시간 경기 중계, 경기결과 등을 제공한다. 특히 네이트는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피겨여제 김연아 선수의 스페셜 코너를 별도로 구성했다. 해당 코너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참가한 대회 명장면과 연도별 히스토리를 볼 수 있다. 다음은 올림픽 이슈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모바일 특집페이지를 타임라인 형식으로 제공한다. 시간대별로 구성된 주요 이슈를 클릭하면 기사와 화보, 네티즌 참여공간 등 다양한 관련 페이지로 연결되는 식이다. 네이버의 4분할 화면 기술을 활용하면 동시에 벌어지는 주요 경기도 놓치지 않고 챙겨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실시간 경기 중계와 더불어 BJ 창작 중계 방송으로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BJ(방송진행자) 효짱과 BJ 안준모 등 인기 BJ가 다양한 컨셉으로 창작 중계 방송을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도 올림픽 전용관을 신설하고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경기를 보면서 티빙톡으로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고, 멀티뷰로 여러 경기를 한 번에 볼 수도 있다. /권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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