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속도경영 캠페인 ‘렛츠 333 운동’을 시작한 후 한달만에 결재시간을 54시간에서 30시간으로 대폭 낮춘데 이어 이달 들어서는 7.91시간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333운동은 사내 의사결정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하기 위해 업무지시 목적, 내용, 시한 등 3가지를 분명히 밝히고 업무 보고시 3시간내 확인보고, 3일내 실행안 보고, 3주내 결과 보고를 하며 업무 협조시 3시간 내 피드백을 원칙으로 하는 스피드 경영체제다.
김영태 하이트진로 혁신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속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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