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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서 첫 콜레라환자

올해 첫 콜레라 환자 2명이 경기도 강화에서 발생,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보다 1주일 늦은 27일 경기도 강화에서 생굴과 해파리를 먹고 콜레라 증세를 보인 2명의 가검물을 채취한 결과 콜레라균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환자 정모씨(67·남·강화군 교동면)는 지난 23일 직접 채취한 생굴 등을 먹고 24일 새벽부터 설사와 구토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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