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연구원은 “인터파크 주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6월에만 10.3%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터파크의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터파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도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9% 증가한 5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모바일 거래 비중 확대와 해외사업 진출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