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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업체 매출 제자리

온라인업체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액이 크게 늘고 있지만 온ㆍ오프라인 병행업체의 매출액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온ㆍ오프라인 병행업체수는 오히려 늘고 있고 온라인업체는 줄고 있다.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올 1ㆍ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액은 7,077억8,600만원을 기록해 지난 해 4ㆍ4분기의 6,548억1,600만원보다 8.1%가 늘어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온라인업체의 매출액은 2,790억원3,600만원으로 25.0%나 증가한 반면 온ㆍ오프라인 병행업체의 매출액은 4,287억4,900만원으로 0.7%가 감소했다. 한편 인터넷 쇼핑몰은 지난 3월말 현재, 1,915개로 작년 12월말보다 3.0%(56개)가 늘었다. 온라인업체의 매출액은 늘고 있지만 수는 575개로 지난 4ㆍ4분기보다 7개가 줄었다. 온ㆍ오프라인 병행업체는 1,340개로 지난 4ㆍ4분기보다 63개가 늘어났다. 또 쇼핑몰의 분류별 사업체수를 살펴볼 때 전문 인터넷쇼핑몰은 1,621개로 2.8%(44개)가, 종합 인터넷쇼핑몰은 294개로 4.3%(12개)가 각각 증가했다. 온라인업체는 575개로 1.2%(7개)가 감소한 반면 온.오프라인 병행업체는 1,340개로 4.9%(63개)가 증가했다. 전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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