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T, 미국 소마로직과 헬스케어 손잡아

차세대 원천기술 활용 공동연구<br>바이오 인포매틱스서 사업 발굴

SK텔레콤이 미국 헬스케어 기업인 소마로직 사와 진단ㆍ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마로직은 차세대 바이오 물질인 압타머(Aptamer)를 세계 최초로 발명한 래리 골드 박사가 1999년 설립한 회사로, 약 1,300여종의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는 기존 기술로는 찾아내기 어려운 질환을 진단ㆍ치료하는 데 활용된다.

SK텔레콤 측은 “소마로직은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한 원천기술 보유 기업”이라며 “이 분야에서 SK텔레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행복동행’을 선언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헬스케어 분야의 융합사업에 3년 간 1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011년 국내 체외진단기기 기업 나노엔텍, 2012년 중국의 체외진단기기 벤처기업인 톈룽(天隆) 사의 지분을 인수하고 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 합작법인인 헬스커넥트를 설립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