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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발행 예정 데이콤 목표가 하향"<메리츠>
입력2004-09-30 08:27:59
수정
2004.09.30 08:27:59
메리츠증권은 30일 데이콤[015940]이 내달 4일 발행할 예정인 600억원 규모의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영향을 반영, 목표주가를 1만890원에서 9천52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BW 발행으로 발행주식수는 5천42만주에서 5천129만주로늘어날 것"이라며 "보수적 관점에서 지난 3년간 주가순자산비율(PBR) 최저치인 0.5배를 2004년 예상 주당순자산(BPS) 1만7천644원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일반적인 통신주 EV/EBITDA(기업가치/세금.이자 차감전 이익)의지난 3년간 최저치인 5.8배를 적용하면 1만6천580원까지 목표가가 나오는 만큼 현주가대비 상승여력은 통신주 가운데 가장 높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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