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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 - NH증권 합병 인가

금융위원회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을 인가했다. 이로써 두 증권사의 합병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으며 내년 1월 총 자산 42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증권사가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17일 제18차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을 흡수합병하는 안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두 증권사의 합병 기일은 12월30일이다. 합병 증권사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등기해 내년 1월2일 공식 출범한다.

양사가 합병되면 총 자산은 42조4,018억원으로 KDB대우증권(28조원)을 누르고 명실상부 국내 1위 증권사가 될 예정이다. 자기자본도 4조2,907억원으로 1위다.

합병 증권사 이름은 농협중앙회 산하 브랜드위원회에서 이달 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법인 첫 대표로는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안병호 NH농협증권 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은 합병을 완료하기 전까지 중복점포 정리를 비롯한 통합 작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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