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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weekend] 40여종의 오므라이스 선봬
입력2004-04-01 00:00:00
수정
2004.04.01 00:00:00
● 삼성동 코엑스몰 '오므토토마토'
어릴 적 가장 좋아하던 메뉴 가운데 하나이던 ‘오므라이스’. 볶음밥을얇게 감싼 계란 위에 케첩을 뿌려 모양을 내서 먹던 오므라이스는 평범하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메뉴 중의 하나다.
최근 삼성동 무역센터 지하 코엑스몰에 문을 연 ‘오므토토마토(Omuto Tomato)’는 오직 오므라이스 한 가지만으로 승부를 내겠다는 퓨전 오므라이 스 전문 레스토랑. 케첩 볶음밥에 계란을 덮는 이 평범한 메뉴에 색다른 토핑과 소스를 사용해 무려 40여가지의 다양한 오므라이스 메뉴를 선보인다. ‘오므토토마토’란 이름은 말 그대로 오므라이스와 토마토를 합쳐 놓 은 것.
메뉴는 스파게티에나 어울리는 줄 알았던 크림소스를 사용한 오므라이스 9종과 양파소스 계열 16종, 유기농 샐러드 오므라이스와 오므라이스 그라탕, 카리스마 오므라이스 등 스페셜 메뉴 5종. 사이즈도 레귤러와 라지, 엑스라지로 나뉘어 자신의 식사량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청주 여주쌀에 허브와 버터를 넣어 조리한 밥을 5색 야채와 함께 볶은 것을 기본 속으로, 단호박, 고구마, 치즈, 옥수수, 베이컨, 날치알, 게살, 양송이, 왕새우, 유기농 샐러드 등의 토핑을 이용해 어릴 적 집에서 먹던것과는 달리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특색있는 메뉴는 무게 1,800g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카리스마 오 므라이스’. 일반 크기의 두 배 정도에 달하므로 두 명이서 나눠 먹어도 좋고, 위 크기에 자신이 있는 남성 고객이라면 재미삼아 혼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6,000~9,000원대. 운영 업체인 ㈜아모제는 연내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02)6002-6446
/신경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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