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리스크 가볍게 치부했다"

임정석 NH투자증권 전략팀장


“모르는 내용을 아는 척 했고 리스크로 남겨놓아야 할 부분을 가볍게 치부했습니다.” 20일 임정석(사진)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상반기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지난해 10월 중립에서 올 3월 매수로 올린 것에 대해 오류가 있었다는 부분을 인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팀장은 이어 “1,900포인트까지 갈 수 있다는 매수의견을 냈던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벌어지는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추석연휴 끝나고 시장을 보는데 (자신이) 한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기업 이익이 상반기에 괜찮게 나왔기 때문에 전망을 매우 좋게 본 것이 잘못된 판단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코스피시장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에 850~1,400포인트를 제시했다. 그는 “내년 2ㆍ4분기에는 의미 있는 저점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고점 1,400포인트는 내년 하반기 기업이익 회복을 전제로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