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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일 중 가장 큰 일이 바로 출산이다. 임산부가 출산을 할 때는 여성의 인체 모든 부위가 한 번에 이완됐다가 수축하게 되어 산후 조리에 따라 몸이 망가지기 쉬운 것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골반이다. 출산 시 골반은 태아가 나오는 경로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벌어지게 되는데, 시간이 경과되면 자연적으로 수축하지만 올바른 수축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골반통이나 산후풍 등의 원인이 된다.
포바즈 목동점 우당한의원 최웅식 원장은 “출산 시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이렇게 벌어진 골반이 잘못 수축되어 틀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허리 통증이나 골반통 등의 산후풍 외에도 휜다리, 일자목, 척추측만증 등의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출산 후 골반교정은 매우 중요한 산후조리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보통 출산 과정에서 늘어난 인대들이라든지 자궁이 회복되는 과정을 출산 후 회복기(산욕기) 라고 부른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구조물들이 변화하는데 꼭 필요한 요소 열이 매우 중요하게 된다.
또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는 과정과 자궁회복 및 하복부 순환이 매우 중요하다. 틀어진 부분들은 골반 교정이라든지 운동요법을 통해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자궁회복과, 하복부 순환에 관련된 문제들은 한약요법 또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골반교정의 원칙은 골반 자체의 뼈 구조물과 함께 주변의 인대와 힘줄, 엉덩이, 허리는 물론이고 허벅지나 종아리, 복부까지도 근육과 지방의 균형을 바로 잡고 대칭을 맞춰주는 것이다.
최웅식 원장은 “산후조리가 잘못되어 겉으로 보기에도 심할 정도로 골반이 틀어져 있거나 심한 퇴행성 관절염 등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수술적 골반교정을 통해 확실한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출산 후 골반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로는 산후골반교정과 함께 체형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비수술적 요법으로 FN추나요법이나 교정운동, 포바즈핏 등을 이용하면 인체 전반적인 틀어짐을 교정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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