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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차세대 멀티튜너 개발
입력1999-11-25 00:00:00
수정
1999.11.25 00:00:00
현재 전세계 각국은 NTSC, PAL, SECAM 등을 기본으로 9가지의 서로 다른 방송방식 중 하나를 선택, 방송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다른 방식의 방송을 수신할 경우 TV에 튜너를 추가로 설치해야 했다.삼성전기는 이번에 개발한 멀티튜너를 TV에 장착하면 현재 쓰이고 있는 9가지방식의 방송을 모두 수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01년에는 멀티튜너가 튜너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월 2천개의 생산규모를 내년말까지 월 2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튜너는 TV나 VTR에 내장하는 부품으로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신호 중 원하는 채널의 신호를 받아 필요한 주파수로 변환하는 장치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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