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부산은 후쿠오카 지역에서 모객된 일본 단체광관객의 수가 롯데호텔부산을 찾은 전체 단체관광객 수요의 70% 이상을 차지함에 따라 기존 운영하던 오사카 사무소를 후쿠오카로 이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개통한 후쿠오카-가고시마 간 신칸센이 후쿠오카 사무소를 개설하는데 청신호가 됐다. 신칸센의 교통 편의는 롯데호텔부산이 서일본 지역의 현지 여행사들과 협력과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후쿠오카 인근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객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총지배인은 후쿠오카 사무소 개소식에서 “서일본 시장은 우리에게 도전과 기회의 땅”이라며 “후쿠오카 사무소를 거점으로 서일본 지역에 판촉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부산은 물론 국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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