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9% 증가한 86억원, 당기순이익은 10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녹십자셀 관계자는 “회사의 재무구조가 연구개발비용 등으로 인한 적자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이익 창출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 상승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처방 증가가 이끌었다. 해당 제품의 처방 건수는 640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성장했다. 매출액은 18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한상흥 녹십자셀 대표는 “이뮨셀-엘씨를 투여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목표인 100억원 달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차세대 제품개발을 통한 파이프라인 다각화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의 리더로 도약하고자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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