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휘닉스피디이 원가경쟁력 '매력'
입력2006-10-03 18:37:15
수정
2006.10.03 18:37:15
대우證 '매수' 투자의견
플라즈마디스플레이(PDP) 재료업체인 휘닉스피디이가 뛰어난 원가경쟁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3일 “지난해부터 진행된 PDP재료 단가 인하는 70%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휘닉스피디이에게 오히려 기회가 됐다”며 “단가 인하가 다른 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아 향후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PDP재료 단가는 지난해 약 30%, 올해에도 분기마다 10~15%씩 하락했다. 그러나 휘닉스피디이는 뛰어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휘닉스피디이는 이에 더해 생산설비를 오는 2009년까지 매년 100톤씩 늘려 현재의 340톤에서 67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150~200톤에 불과한 일본의 아사히, NEG 등 경쟁업체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강윤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PDP 출하량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뚜렷한 증가세가 예상돼 연말에 물량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7,300원을 제시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