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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종목]LF, 적자 브랜드 정리로 실적 개선 폭 확대 - 메리츠종금증권

LF(093050)가 적자 브랜드 정리 등으로 3·4분기 이후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리츠종금증권은 LF의 목표주가를 3만4,6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인터스포츠, 버튼, TNGT W 등 적자 브랜드를 철수함에 따라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각 브랜드의 손실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상당 부분 반영됐고 올해 이후 생산도 중단된 상태이기 때문에 철수로 인한 일회성 손실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생산과 재고 관리도 경쟁력이 강화됐고 유통망 다양화를 통해 성장성도 확보됐다. 유주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후 양주 생산업체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재고파악과 반응생산이 용이하게 개선됐고 기존 양산 물류는 신사복, 양주 물류는 숙녀복으로 특화해 재고 관리에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하반기 TNGT 내수 브랜드인 ‘TALK’와 수입명품 ‘carven’, 수입잡화 ‘콜화 등의 유통망이 다양화되면서 연말 매장수는 1,470여개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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