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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설날을 맞아 카드고객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상품 구입시 2~3개월 무이자 할부행사를 펼친다. 행사기간은 오는 2월6일까지이며 전국의 모든 유통업종 가맹점에서 씨티카드로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유통업종 가맹점은 전국의 모든 백화점과 대형마트∙면세점∙인터넷쇼핑몰∙편의점∙슈퍼마켓 등이다. 기업카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씨티리워드와 씨티클리어카드의 경우 할부 이용시 포인트 적립 및 할인이 되지 않는다. 할인쿠폰과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있다. 씨티은행은 2월2일까지 옥션에서 씨티카드(씨티BC카드 제외)로 물건을 사면 매일 11% 할인쿠폰(최대 3,000원)과 2,0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결제시 할인)을 제공한다. 11% 할인쿠폰은 매일 300매, 2,000원 할인쿠폰은 매일 350매를 제공한다. 매일 오전10시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단 쿠폰은 제공받은 날로부터 14일간 유효하다. 이달 말까지 신세계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씨티은행 홈페이지(www.citibank.co.kr)에서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신세계몰에서 씨티카드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용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합산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 50만원 이상이면 3만원권이 각각 제공된다. 100만원 이상이면 5만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씨티은행의 한 관계자는 "설날을 맞아 씨티카드가 전유통업종에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기호에 따라 최대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무이자 할부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설 선물을 준비하거나 제수용품을 마련하는 데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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