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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곳곳서 녹색 지구 만들기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활동

LG전자 충북 청주사업장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두꺼비 서식지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유엔(UN)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전 세계 각지에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동참한다.

LG전자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모든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Global Volunteer Day)’ 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 활동은 LG전자가 2010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계해 매년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LG전자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은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지난 3일 충북 청주, 경북 구미 등 국내 사업장에서 ‘두꺼비 서식지 가꾸기’, 지역 하천 환경정화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오는 7일에는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 협의체인 ‘주니어 보드(Junior Board)’가 유엔환경계획 주관으로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환경과학교실’을 진행한다.



해외 LG전자 임직원들도 현지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오스트리아에서는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체코, 러시아 등지에서는 유적지 및 법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스웨덴·인도네시아·남아공에서 지역 환경 전문가와 연계한 ‘어린이 환경교육’ 및 식목행사 등을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달 초부터 이달 5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및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위치한 전광판을 무상 대여해 유엔환경계획의 환경보호 캠페인 홍보를 돕고 있다. 전광판에 약 30초 분량의 캠페인 홍보영상을 매일 60여 회씩 상영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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