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카톡 '플러스 친구' 모바일 채널로 인기

TV·라디오 등 '플러스' 운영 늘어

시청자 참여 높이는 역할 톡톡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가 기업 모바일 마케팅 수단을 넘어 미디어와 시청자 간 거리를 좁혀주는 채널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TV, 라디오, 홈쇼핑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의 시청자 참여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방송사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TV, 라디오 분야에서 각각 80%, 50% 이상 참여 프로그램이 늘어나 현재 35개에 달하는 방송사가 플러스 친구를 운영하고 있다.

방송 분야 플러스친구 사용자도 3백 만 명에 이른다. 한 예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은 인기 프로그램 '댄싱9'의 우승 후보를 가리는 시청자 투표 채널로 플러스 친구를 운영 중이다.

라디오 분야에서도 플러스 친구는 청취자들의 사연 접수 및 이벤트 응모 채널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MBC라디오와 SBS파워FM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플러스 친구를 통한 청취자 참여율이 각각 70.2%·56.3%씩 늘었다.



플러스 친구는 기부 채널로도 활용된다. KBS라디오의 경우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매주 월요일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의 사연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하고, 채팅방에서 '후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기부 ARS전화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스포츠 전문채널 및 홈쇼핑 프로그램에서도 각각 특화된 방식으로 플러스친구를 활용 중이다.

스포츠 채널의 경우 스코어 맞추기 등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시청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홈쇼핑의 경우 판매 상품에 대한 고객 문의 접수 창구로 플러스친구를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플러스친구가 미디어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모바일 채널로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