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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제조업지수 22개월來 최고치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지난 5월 비(非)제조업지수가 2000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비제조업 분야 역시 본격적인 경기확장 국면에 진입했음을 나타냈다.이와 관련, ISM은 5일 비제조업 지수가 전달의 55.3에서 60.1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인 56.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특히 2월 이후 4개월 연속 50을 넘어선 것이다. ISM 비제조업지수는 제조업지수와 마찬가지로 50을 넘을 경우 경기확장 국면, 50을 하회할 경우 경기위축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3일 발표된 ISM 제조업지수는 55.7로 2000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뉴스는 "비제조업지수의 개선은 4일 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 경기회복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평가했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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