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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융불안' 3단계 비상대책 마련

■ 긴급 경제장관간담회換시장 개입·외평채 발행확대등 총력체제 >>관련기사 정부는 미국 금융시장의 불안이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환율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부문별 비상대책(컨틴전시 플랜)을 마련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오후2시 정부 과천청사 재정경제부 7층 대회의실에서 전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긴급 경제장관간담회를 열어 미국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상황점검을 하고 이같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원화환율 하락세가 계속될 경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한도와 환변동보험 운용규모를 확대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 전 부총리는 "최근 미국 금융시장은 주가급락과 달러약세 등으로 불안한 모습이나 실물지표는 회복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한 뒤 "미국 내에서도 향후 경기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하게 맞서 있는 만큼 우리 정부도 만일의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미국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국내에 파급될 경우에 대비해 3단계 시나리오별 비상대책을 마련, 대응한다는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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